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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주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60번째 소방의 날이었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현장 구조를 지휘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입건되면서소방관 사회는 어느 때보다도무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주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주형]
안녕하십니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본부장 김주형입니다.
19년차 베테랑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현장을 뛰어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하셨을 텐데 아마도 이태원 참사는 가장 힘든 순간이 아니었을까 감히 짐작을 해 보고요. 앞서 제가 말씀도 드렸습니다마는 요즘 소방대원들 현장 대원들의 분위기는 어떤지 좀 말씀을 들어볼게요.
[김주형]
사실 어제가 소방의 날 60주년 기념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념식도 하지 않고 직원들 스스로가 국민적 대참사에 차분한 분위기로 이어가자라는 차원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성범 용산서방서장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주형]
좀 많이 무리하다고 생각하고요. 현장에서 그런 지휘를 하실 만한, 책임을 지실만한 분이 아무도 안 계셨거든요. 경찰서장님부터 해서 용산구청장님, 그 위에 높은 분들 많이 있었지만 한 분도 안 계셨지만 유일하게 계셨던 분이 최성범 소방서장님이셨습니다. 가장 열심히 하신 분을 이렇게 입건하시면 과연 어떻게, 누가 과연 일을 할지 의문입니다.
당일에 최성범 서장님이 비번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근무가 아닌 날인데 소식을 듣고 현장에 나오셔서 밤새 구조 지휘를 하신 거였던 건가요?
[김주형]
그건 아니고요. 이분 같은 경우는 토요일, 일요일은 쉬는 날이거든요, 서장님 같은 경우는. 그런데 핼러윈데이 축제가 있다 보니까 서장님께서도 걱정이 되신 거예요. 그래서 미리 7시 정도에 나오셔서 이태원센터에서 직접 대기를 하셨던 겁니다.
그러니까 원래 휴무지만 워낙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서 미리 선제 대응을 하셨던 거군요. 밤새 브리핑을 진행하셨고 시청자 여러분도 사상자 수가 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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